| 광양시 맛·풍경 어우러진 미식 관광도시 도약 농식품부 ‘식품명인 미식여행길’ 선정 광양=주성학 기자 |
| 2026년 09월 20일(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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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양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K-미식여정 제3탄으로 전국 6개 권역 44개 시설을 아우르는 미식여행길을 발표했다.
광양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4호 홍쌍리 명인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한 미식 여행 코스가 포함됐다.
홍쌍리 명인은 1965년부터 반세기 넘게 매실을 재배하며 농축액, 장아찌 등 전통 발효식품 제조 기술을 발전시켜 온 광양 매실 산업화의 주역이다.
명인의 땀방울이 서린 청매실농원에는 2천500여개의 항아리가 도열한 장독대가 장관을 이루며 발효와 숙성이라는 한국 고유의 음식 문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사진>
특히 인근 광양매화문화관과 연계해 매실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단순한 맛을 넘어 생산지와 전통 제조 과정까지 함께 즐기는 체험형 미식 관광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매실농원 일대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양매화마을의 중심지로 매년 봄 꽃대궐과 섬진강의 절경이 어우러져 전국 상춘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선정은 우리 시가 오랫동안 가꿔온 전통 식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광양불고기, 섬진강재첩 등 차별화된 미식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엮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양=주성학 기자
광양=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