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호민 등 ‘아기 호랑이’ 11명 품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6년 09월 21일(월) 19:40
1라운드에서 KIA의 선택을 받은 이호민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 선택
-투수 6명·내야수 3명·포수 2명 선택
-곽병진·이종걸 등 대학 선수 2명도 KIA행
-광주제일고 김선빈·광주동성고 이진관 지명
-1~11라운드 지명권 모두 행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래를 이끌 ‘아기 호랑이’들을 품었다. 첫 선택은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이었다.

KIA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신인을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11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지명 순서는 2025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이었다. 키움과 두산에 이어 KIA가 세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KIA는 지명권 트레이드가 없어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모두 선수를 뽑았다.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 부산고 하현승이 키움, 2순위 서울고 김지우가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심재학 KIA 단장이 이호민을 호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마운드를 보강했다.

전체 13순위로 부산과학기술대 투수 곽병진을 지명했다. 3라운드에서는 전체 23순위로 마산용마고 내야수 노민혁을 뽑았다.

4라운드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 투수 이종걸을 선택했다.

지역 연고 선수도 KIA 유니폼을 입는다.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광주제일고 포수 김선빈을 지명했다. KIA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처음 뽑은 포수다.

6라운드부터 다시 투수를 잇따라 선택했다.

공주고 김영준을 전체 53순위, 배명고 이세민을 전체 63순위로 뽑았다.

8라운드에서는 유신고 내야수 소재휘를 지명했다. 전체 73순위다.

9~10라운드에서는 다시 마운드를 채웠다. 인상고 투수 지민혁을 전체 83순위로 뽑은 데 이어 광주동성고 투수 이진관을 전체 93순위로 지명했다.

마지막 선택은 포수였다.

KIA는 11라운드 전체 103순위로 휘문고 유제민을 뽑으며 드래프트를 마쳤다.

11명의 포지션을 보면 투수가 6명으로 가장 많다. 내야수 3명과 포수 2명이 뒤를 이었다. 외야수는 뽑지 않았다.

고교 선수는 9명이다. 대학 선수는 부산과학기술대 곽병진과 동원과학기술대 이종걸 2명이다.

광주 지역 고교 출신은 2명이다. 광주제일고 포수 김선빈과 광주동성고 투수 이진관이 KIA의 선택을 받았다.

11명의 아기 호랑이가 이제 프로 무대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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