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 응급환자 이송 병원 결정 존중 당부 ‘Pre-KTAS’로 5단계 중증도 분류 목포=정해선 기자 |
| 2026년 09월 28일(월) 19:46 |
목포소방서는 28일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현장 구급대원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 기준(Pre-KTAS)’에 따른 이송 병원 결정을 존중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본인이 원하거나 특정 대형병원 이송 만을 고집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실제 치료가 시급한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빼앗고, 특정 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초래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 전반에 심각한 과부하를 일으킨다.
소방당국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호흡, 맥박, 의식, 통증 등을 종합 평가해 중증도를 1단계(소생)부터 5단계(비응급)까지 객관적으로 나누는 ‘Pre-KTAS’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중증 환자는 수술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경증 환자는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분산 이송된다.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은 단순한 목적지 결정이 아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임상 판단이라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이달승 목포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현장 중증도 분류와 이송 병원 결정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며 “모든 환자가 적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