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박차 65세 미만 장애인 1천200여명 대상 이옥근 기자 |
| 2026년 10월 05일(월)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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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지역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안착시키고 있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9월부터 본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고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복합 지원이 시급한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광산구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필요한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이 1천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구는 전국 공통 서비스인 건강 주치의, 재활, 활동 지원 외에도 광산구 만의 특화 서비스인 병원 동행 ‘휴블런스’, 사회적 처방, 주거복지 ‘중간집’ 등 9대 분야 13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범 사업 기간 적극 발굴을 통해 13명의 대상자에게 5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본사업 확대에 맞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등과 조기 발굴망을 구축하고 광주365재활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별도 서비스 매뉴얼을 마련해 유관 기관과 공유했다. 지난달 1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지역 자원 연계 현황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돌봄콜(1660-264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통합돌봄 성공은 지역사회의 긴밀한 참여와 협력에 달려 있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숨은 지역 자원을 발굴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