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서정’ 김동규와 함께하는‘선물같은 시간’ 본보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오복 기자 |
| 2026년 10월 06일(화) 18:44 |
|
클래식, 가곡, OST 등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진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김동규를 중심으로 테너 하세훈, 바리톤 신홍규, 소프라노 박현진, DK앙상블 등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성악부터 가곡, 영화 OST, 뮤지컬 넘버, 월드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특히 공연 제목인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는 김동규를 대표하는 곡이자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노래다.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선율과 노랫말로 친숙한 곡인 만큼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가을밤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가을의 시작’, 2부 ‘사랑의 시작’, 3부 ‘클라이맥스&피날레’로 구성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레퍼토리의 폭도 넓다. 이탈리아의 명곡 ‘IL MONDO’를 시작으로 한국 가곡 ‘봄처녀’, ‘그리움’과 대중에게 친숙한 ‘Stand by me’, 오페레타 아리아 ‘Art is calling for me’, 이탈리아 민중가요로 널리 알려진 ‘Bella ciao’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규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나는 ‘김동규의 사랑이야기’도 마련된다. 이어 ‘한 사람’, ‘인생’ 등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공연의 대미는 표제인 ‘10월의 어느 멋진날에’가 장식한다.
이처럼 이번 공연은 한 장르에 집중하기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오가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린 점이 특징이다. 바리톤, 테너, 소프라노 등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피아노, 일렉톤, 베이스기타, 드럼 등이 어우러져 곡마다 다른 색깔을 전해준다.
무대의 중심은 바리톤 김동규가 맡았다. 김동규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해 졸업했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성악가다. 상명대 음악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
테너 하세훈과 바리톤 신홍규, 소프라노 박현진도 김동규와 호흡을 맞춘다.
하세훈은 현재 한양대와 한세대 성악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신홍규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현재 가천대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소프라노 박현진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빈 시립음대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했으며 현재 오페라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진도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영미와 일렉톤 김하얀·최혜진, 드럼 우상혁, 베이스기타 신인섭이 참여한다.
김영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군산대, 가톨릭대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김하얀은 이탈리아 가스파레스폰티니 음악원에서 반주 과정을 수료하고 다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일렉톤 연주를 하고 있다.
최혜진은 KBS 다큐멘터리와 어린이 프로그램 등의 일렉톤 연주에 참여했으며 더원, 카이, 손태진, 알리 등 여러 가수의 세션으로 활동했다. 우상혁은 디토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셋드럼을 맡고 있으며, 신인섭은 A.D대구 마약치유 뮤지컬 ‘미션홈’ 등의 세션으로 참여했다.
한편 공연티켓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으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매일신문(062-650-2074)으로 하면된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