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

14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오복 기자
2026년 10월 06일(화) 18:45

광주문화재단은 ‘2026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2회차를 오는 14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6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사이의 발견-스쳐 지나던 순간에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2회차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자유대학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철학자의 해설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구용 교수의 해설과 가수 김원중의 공연을 통해 광주의 장소에 깃든 사람과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살펴본다.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급속한 도시 변화로 장소에 쌓인 흔적과 기억이 사라지는 가운데, 광주의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을 전한다. 이와 함께 가수 김원중이 무대에 올라 ‘바위섬’, ‘직녀에게’, ‘광주천’, ‘나는 바이크타고 시베리아에 간다’ 등을 들려준다.

이번 아카데미는 철학적 사유와 라이브 공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https://forms.gle/rjFbVcGqPJAXepuBA)과 유선 접수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로 등록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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