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센터, 가을밤 리트릿 콘서트 ‘집으로 가는 길’ 개최

15일 야외공간서 재즈와 탱고 곁들인 클래식 앙상블 공연
음악·공간·음식 결합 체류형 공연…개관 5주년 의미 더해

오복 기자
2026년 10월 14일(수) 18:08
북구문화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15일 센터 야외공간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리트릿 콘서트 ‘집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리트릿(Retreat)’을 주제로 기획됐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쉼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음악회다.

특히 북구문화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푸드와 음료, 기념 굿즈가 함께 제공되는 ‘체류형 공연’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공간의 여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삶과 예술을 선율로 잇는 앙상블 ‘스윗뮤직가든’이 장식한다.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 반도네온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 참여해 재즈와 탱고, 라틴 음악의 매력을 섬세한 클래식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 연주자별 솔로 무대로 문을 열며, 7시30분부터 이어지는 본 공연을 통해 탱고의 열정과 재즈의 낭만, 라틴의 자유로운 리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의 풍경을 선사한다.

이옥춘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연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과 함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문화센터가 공연 관람을 넘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문화센터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뮤지컬 ‘앤ANNE:배리어프리’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 관람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공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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