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첫 반입…내년부터 시운전 내달까지 17편성 34량 순차 도착 변은진 기자 |
| 2026년 10월 14일(수)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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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 17편성(34량)을 유덕 차량기지에 순차적으로 반입한다.
이번에 반입되는 전동차는 지난해 4월 충북 오창공장에서 제작에 착수해 올해 8월 제작이 완료됐다.
지난 9월부터 경북 경산시험선에서 주행 및 성능시험을 진행 중인 초도편성 전동차는 오는 11월 시험을 마친 뒤 반입된다.
나머지 양산편성(2-17편성)은 순차적으로 차량기지에 들어온다.
차량기지에 반입된 전동차는 전기·신호·통신 등 각 분야 시설물과의 연계시험을 거쳐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와 상호 연계성을 확인한다.
이어 차량기지 시험선에서 초도편성은 2천500㎞, 양산편성은 편성별 1천㎞를 주행하며 차량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차량기지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내년부터 본선 시운전에 들어간다.
본선 약 17㎞ 구간을 주행하며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각종 철도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주행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에 필요한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8년 12월 1단계 구간을 개통한다는 구상이다.
특별시는 시민들이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공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및 검수설비 제작·구매 사업은 총 917억6천600만원 규모로 ㈜우진산전이 전동차 33편성과 검수설비 88종을 제작·납품한다.
전동차는 1단계 17편성과 2단계 16편성으로 나눠 제작하며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이 제작감독을 맡고 있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단계 전동차의 차량기지 반입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시운전의 신호탄”이라며 “차량과 각종 철도시설물의 연계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주요 공정과 개통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