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시민들, 우즈벡서 ‘통합·상생 공공외교’ 3기 광주글로벌원정대 사마르칸트 파견 기수희 기자 |
| 2026년 10월 19일(월) 18:05 |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제3기 광주글로벌원정대’ 25명을 사마르칸트에 파견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고려인동포 교류, 교육기관 방문, 교육·문화 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시민들이 직접 해외를 찾아 한국 문화와 전남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현지 주민과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을 넓히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통합을 계기로 참가 범위를 광주에서 전남까지 확대했다.
원정대는 지난 17일 사마르칸트 고려인문화협회를 방문해 현지 고려인동포들과 문화예술 교류를 했다. 전통 국악기 기증식도 열어 민족적 유대감을 나누고 고려인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지속적인 민간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19·20일에는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와 사마르칸트 제9학교를 찾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교류한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년 간 소통을 넓히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할 계획이다.
사마르칸트 보육원에서는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봉사활동도 펼친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는 광주와 전남 시민이 공동의 목표 아래 국제교류에 참여하며 통합특별시의 공동체 의식을 해외에서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통합의 가치를 시민 주도형 공공외교로 확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숙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글로벌원정대는 전남광주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국제교류 현장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를 확대해 전남광주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