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방문화원 22곳 중 7곳 국비 ‘0원’

조계원 “인력·시설 지원 문체부에 건의를”

김진수 기자
2026년 10월 19일(월) 20:05
전남권 지방문화원 22곳이 올해 지원받은 국비가 총 4억2천여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를 비롯한 7곳은 국비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을)이 19일 한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22개 문화원이 지원받은 국비는 총 4억2천67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액의 73%인 3억1천150만원은 향교·서원 활용 등 국가유산청 사업에 집중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계열 국비는 1억920만원에 그쳤다.

여수·나주·광양·화순·장흥·장성·신안 등 7곳은 아예 국비 사업이 없었다.

조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지원 기준을 인구와 문화원 수 중심으로 바꾸고, 문화원 인력·시설 지원을 제2차 지방문화원 지원·육성 기본계획과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문체부에 공식 건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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