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방권 후보지 중 최초…152만㎡ 규모 주성학 기자 |
| 2026년 10월 20일(화)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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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2026년 3차)를 통과했다.
심사 통과로 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해 산단 조기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이다.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 152만㎡(46만평) 부지에 약 3천8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군은 산단 조성을 통해 발사체 기업·연관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돼 산단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흥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밖에 군은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구축 등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심사 통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지방권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내년 보상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산단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