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콩 생산 적기 수확·관리 당부

수확 지연시 탈립 현상·종자 손상 발생

화순=이병철 기자
2026년 10월 21일(수) 19: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적기 수확과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당부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일반적인 콩 수확 적기는 10월 중순 이후로 개화 후 70일가량 지나 콩잎이 대부분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가 갈색으로 변했을 때다.

수확이 늦어지면 꼬투리가 터져 콩알이 떨어지는 탈립 현상과 종자 손상이 발생한다. 수확 시기가 10일 지연될 경우 발아율은 91%로 낮아지고 탈립률은 5%까지 치솟는 반면, 적기에 수확하면 발아율 95.8%, 탈립률 0.1%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수확 작업은 이슬이 마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는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변색된 불건전 콩을 선별해 제거한 뒤 수분 함량을 14% 안팎으로 건조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기 수확은 물론 건조와 선별 등 수확 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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