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8조 통합교육청 금고 농협 단독 응모

수의계약 절차 밟아 운영기관 선정
29일 심의·내달 중 금고 약정 체결

김재정 기자
2026년 10월 22일(목) 11:30
연간 8조원 규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금고 운영기관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응모했다.

21일 전남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 공모에 이어 19일 마감한 재공모에서도 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수의계약 절차를 거쳐 2027-2030년 금고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 심사·평가를 한 뒤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리 추천받은 3배수 인사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심사위원 11명이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교육청 대출 및 예금 금리, 편의성, 협력사업 등을 평가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의 예산 규모는 광주청사 3조원, 전남청사 5조원 등 연간 8조원에 달한다.

금고 운영 기관은 교육비 특별회계와 기금을 포함한 각종 세입 수납·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 예치·관리, 지방채·일시차입금 사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통합 전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금고 선정에서도 그동안 농협이 2개 기관 모두 단독 신청해 금고를 운영해왔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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