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일요일)
홈 >> 광주매일TV > 토크n대담

[파워인터뷰]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 지역위원장

  • 입력날짜 : 2019. 09.11. 14:03
대담=오성수 편집국장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시대정신이 광주에 항상 살아 숨 쉬도록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4차산업혁명·남북평화시대를 향해 가고, 저성장·양극화 시대 등을 돌파하기 위해선 민관협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며, 광주다운 리더십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정치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정치신인이다. 본인소개를 한다면.

-광주 정치혁신의 신호탄 역할을 자임하고자하는 진짜 민주당원,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이다. 지난 총선 첫 도전이 있었으나 재도전에 임하는 원외 정치신인이라고 설명드리는 것이 가장 과장 없는 정확한 표현 같다. 제 인생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전과 후로 크게 나뉜다. 문재인을 만나기 전엔 시민의사 이용빈, 시민운동가 이용빈으로서 광주의 희로애락과 시민의 생로병사를 함께 해왔다. 학창시절엔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맞서 싸웠던 학생운동가로서 전남대 부총학생회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청년으로 살고자 20대를 보냈다. 시민 돌보는 시민의사로서 30년, 가난과 외로움, 차별과 소외가 있는 사각지대에 파고드는 시민운동가로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공감하고 행동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문재인 대표를 만나게 됐고, 문재인 지킴이가 됐다. 풀뿌리호남인재영입 1호가 됐다.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변곡점이다. 문재인 대표를 만나 정치에 입문, 의사-시민운동가에서 촛불민심과 함께, 광주시민과 함께 문재인 지킴이가 어느덧 돼있었다.

▲최근 당대표 포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회 중 최초이자 유일한 3관왕의 영광을 광산갑 지역위가 안게 됐다. 올 초 2월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회중 정당활동 평가 1위에 해당하는 민주대상을, 5월엔 민주당 조직감사 우수 지역위 당대표 1급 포상을, 8월 전국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 당대표 특별포상 등을 받았다. 그만큼 당에 헌신하고, 시민과 호흡하고자 했던 광산갑 지역위원회의 당원·당직자·시구의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져 집단지성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자평한다. 무엇보다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 중앙당의 각별한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기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들께서 저희를 바라보시는 기대수준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감도 크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이 솟구친다.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됐는데 소감은.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보좌하는 대통령직속기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수도권, 비수도권의 불균형 해소, 지역소외극복 등에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왔던 균형위는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혁신적 포용국가의 토대를 구축하는 의미에서도 그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저 역시 소외 없는 지역발전, 개발 불균형 해소 등 광주와 광산에서 촉발되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정책자문들을 거침없이 해 나가겠다. 우리 광주와 광산지역은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제적 기반과 전략적 추진 동력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어떠한 감각과 방식으로 구체화 시킬 것인가 관건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집단지성으로 지혜를 발휘하는데 구심점이 되고 싶다.

▲광주시민의병대장 활동, 어떤 의미인가.

-저는 사실 의병대장이라기보다는 의병중 하나라고 봐야 맞다. 광주시민의병대 단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분 한분이 시민의병장이신 셈이다. 다만, 최근 일본 경제침략 대응의 일환으로 진정한 경제주권을 찾아야한다는 자발적 시민들과 청년들과 함께 실제 일제국권침탈당시 김태원 의병장을 비롯한 당시 의병들의 최후의 격전지였던 어등산에서 23인의 광주시민의병 출정식을 갖고, No아베, ‘경제독립-기술독립-안보독립’ 등 제2의 독립운동 선언 등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권을 향해 나아가는 두려움 없는 걸음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본다. 시민이 의병이자, 주권자인 대한민국, 우리는 이미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제독립과 기술독립의 자구적 노력과 도전적 시도가 한창이다.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지속 발굴해가겠다.

▲광주 군공항이전 등 지역현안 대응은.

-군공항 이전, 송정역, 금호타이어공장 이전 및 스마트시티 구상뿐 만 아니라 광주형일자리, 빛그린산단, AI 등 굵직한 이슈들이 우리 광주, 특히 광산구에 다수 포진돼 있다. 우선 군공항이전, 송정역(복합센터), 금호타이어 이전 등 이슈는 사실상 별개 사안으로 보지 않고, 도시 공간구조 혁신을 위한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다만 이것을 과도한 관주도형보다는, 새로운 광산으로 리셋할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광주·광산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참여하는 공간 구조혁신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 현안은 광주지역내에서의 사회적 공론화문제다. 주요 현안들을 각자의 모습대로 객관화시켜 진행상황을 조금더 성의있게 관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공유-공감-공론-공영-공존의 관점이 필요하다. 광주는 가장 민주주의가 성숙돼있는 공동체다. 각각의 사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 뿐 아니라, 주요 전문가, 지역민, 관심 있는 분들 포함, 진행과정을 충분히 공유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을 밟아가면서, 공론화과정을 거쳐, 공영·공존의 단계로 함께 만만들어 가야한다. 그래야 광주답게 잘 해결할 수 있다.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인구·지역·경제 등 모든 것이 수축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은 지방분권시대이고, 4차산업혁명시대이고, 남북평화시대이고, 새로운 동북아시대다. 대한민국이 돌파해가야할 길은 장기저성장시대, 저출생고령화시대, 양극화시대, 기후변화·미세먼지 시대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며, 그에 걸맞는 시대정신과 광주다운 리더십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시대정신이 광주에 항상 살아 숨 쉬도록 늘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제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가까운 이들의 소외됨이 없도록 하는 추석연휴되길 바란다. /정리=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