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는 8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적경제3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영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사회적 경제 기본법’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등 사람 중심의 경제체제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3법’ 제정 촉구를 담았다.

‘사회적경제3법’이 제정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지역 공동체 재생, 지역순환 경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코로나19와 환경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자본주의 경제질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3법이 제도적으로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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