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문학 백일장]마수정 ‘찰나의 순간’ 종합대상 영예

광주매일신문 주최 ‘제10회 무등산 문학 백일장’ 심사 결과 발표
운문…일반부 이선근, 학생부 김선우
산문…일반부 황정애, 학생부 이채령

최명진 기자
2023년 09월 11일(월) 19:27
제10회 무등산 문학백일장대회 심사가 지난 7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가운데 노창수 시인(왼쪽)과 이동순 조선대 교수가 심사를 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호남 향토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학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문예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무등산 문학 백일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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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 [무등산 문학 백일장]심사 경위 및 총평 - 노창수(시인), 이동순(조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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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에 서린 옛 선인들의 풍류와 사상을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 계발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전국 청소년(중·고생)과 일반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백일장에서는 운문 부문 95편, 산문 부문 17편 등 총 112편이 접수됐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 작품 응모 수가 상승했으며 10회째를 거쳐오는 동안 작품 수준 또한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무등산과 광주 정신을 문학적으로 발현시키고자 한 작품들이 여럿 돋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민주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 출품작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문학적 완성도를 높인 작품들이 주를 이뤘으며, 학생부 출품작의 경우 응모율이 다소 저조했지만, ‘무등산’이라는 주제와 연계해 화자의 내면을 잘 표현해낸 작품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심사는 지난 7일 오후 본사 TV 스튜디오에서 노창수 시인과 이동순 조선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 결과 종합대상(광주시장상)은 마수정 씨의 ‘찰나의 순간’이 선정됐다.

운문부문에는 일반부 최우수상(담양군수상)에 이선근 씨의 ‘명옥헌에 가서야’, 학생부 최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에 김선우(광주 문성중) 학생의 ‘무등산 수박’이 수상했다.

산문부문에서는 일반부 최우수상(화순군수상)에 황정애 씨의 ‘광천동을 사랑합니다.’가, 학생부 최우수상(전남도교육감상)에 이채령(수원 천천고) 학생의 ‘푸랭이 할아버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노창수 시인은 “그동안 9차례의 백일장을 거쳐오면서 문학적 완성도나 작품에 대한 성숙도가 매우 높아져 이 대회의 밝은 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입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문학적 영감을 꽃 피울 수 있는 글쓰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무등산 문학 백일장이 어느새 10회를 맞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학가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문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대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제10회 무등산 문학 백일장 입상자’ 명단>

◇종합대상
▲마수정 ‘찰나의 순간’

◇운문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이선근 ‘명옥헌에 가서야’
▲학생부 최우수상 김선우 (광주 문성중) ‘무등산 수박’
▲일반부 우수상 조민석 ‘무등산은 알고 있다’
▲일반부 우수상 이은민 ‘힐링의 산, 무등산’
▲학생부 우수상 김민수 (용인 서천고) ‘사십년의 침묵’

◇산문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황정애 ‘광천동을 사랑합니다.’
▲학생부 최우수상 이채령 (수원 천천고) ‘푸랭이 할아버지’
▲일반부 우수상 김소연 ‘어머님의 김치’
▲일반부 우수상 장소영 ‘하늘 물고기’
▲학생부 우수상 박건우 ‘검파상, 무명남’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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