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7주 간 센터 내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집단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모래놀이 집단상담은 개인 모래놀이 상담과는 달리 모래상자 꾸미기, 이야기 만들기, 공통의 주제 찾기, 의견 나누고 경청하기 활동을 통해 집단구성원으로서 규칙 지키기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존중받는 경험과 의사소통 훈련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모래놀이 집단상담에 참여한 아동들은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기회가 되면 더 체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모래놀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모래놀이상담을 통해 내면의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 등이 정리되고 건강한 자아 형성·강화가 이뤄져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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