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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14:10‘빛고을 아트씬,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지역 청·장년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인터뷰 기획기사가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0일 오후 광주매일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집담회에는 이번 기획 시리즈에 참여한 7명의 작가가 함께했다. 이번 집담회는 장르에 관한 구분 없이 광주 미술계와 관련한 다양한 담…2024-09-11 19:23
‘신화’ 그리고 ‘상상’을 좋아한다는 김설아 작가는 그의 모든 경험과 생명체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아홉 개의 검은 구멍’은 사람의 신체인 눈·코·입·귀·요도·항문을 소재로 한 작품 연작으로, 마지막 작업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헤테로포니: 10년…2024-08-07 19:55
“모든 역사는 일상에서부터 출발해요. ‘작가의 개입’을 통해 사건의 어떤 지점이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거죠. 꾸준한 작업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내는 지금이 정말 행복해요.” ‘역사’와 ‘일상’은 이세현 사진작가의 작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지난 2일 월산동 작업실에서 만난 작가는 전…2024-07-17 19:32
이조흠 작가의 작업세계는 음악, 그중에서도 힙합과 많이 닮아있다. 음악에서 반복되는 ‘루프’가 힙합의 기본 요소인 것처럼 그의 작품 또한 작은 단위를 모으고 반복하며 새로운 변주를 이어나간다. 작가의 그림은 솔직함에서 출발한다. 예술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반영해야 한다는 가치관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2024-05-28 20:01
‘공간’이 주는 의미는 저마다 특별하다. 개개인이 지닌 ‘공간’에 대한 기억은 시각적으로 경험한 강렬한 인상, 피부로 와닿는 촉각이나 특유의 냄새 등으로 머릿속에 각인된다. 오래된 기억 속 ‘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 중인 박인선 작가를 지난 16일 남구 봉선동 카페 부띠크그레이어에서 만…2024-04-23 19:53
미디어아트.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예술 장르다. 흔히 비디오 영상을 떠올리지만 조명이나 레이저, 사운드를 비롯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매체는 한없이 다양하다. 광주는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선 4번째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지정된 도시다. 2014년 선정 이후 미디어아트창의벨트 조성 사업…2024-03-27 19:37
셀 수 없이 빽빽하게 들어찬 집들이 캔버스를 가득 메운다. 그림 속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집들은 그려졌다기보다는 지어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 보인다. 안식, 편안함, 휴식 등 포근한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집’은 가장 일상적인 공간이자 우리에게 없어선 안 되는 필수적인 존재다. 지난 13일 광산구 신가동 …2024-02-28 18:40
그림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당시의 시간과 장소, 분위기를 화면 속 오롯이 담아낸 한 장의 회화는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한 편의 추억여행을 떠나게 한다. 지난달 25일 광주 북구 작업실에서 만난 정승원 작가의 작품 또한 그러한 추억을 자아낸다. 그림 속 주인공들의…2024-02-01 20:15
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일까.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는 일이 우리에게 필요한 ‘쉼’이라고 할 수 있을까. 휴식을 위해 또다른 에너지를 쓰거나 나에게 맞는 휴식이라 생각했던 일이 일종의 스트레스로 다가온 적이 있는가. 이처럼 나를 위한 ‘쉼의 여정’은 평생 동안 고민해야 할 숙제 같기도…2024-01-1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