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는 4일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전날 개막, 5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체험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는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역 축제장에 체험장을 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의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활용한 놀이 형식의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체험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명절 화재예방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군민들이 진지한 자세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행사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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