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한국화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리는 ‘2023 산묵회, 한마음회 기획전시회’다.

졸업생 모임인 산묵회와 재학생 모임인 한마음회 회원 46명은 이번 전시에서 5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산묵회와 한마음회는 전남대 평생교육원 한국화반 출신 모임으로 20년이 넘는 연륜을 자랑한다.

한마음회는 매주 화·목 전남대 한국화반 연습실에 모여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산묵회 회원들은 대부분 개인화실에서 작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92세 원로 회원부터 3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이루고 있다. 다수의 회원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광주미술대전, 한국화특장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각종 공모전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 또는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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