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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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광주 양궁의 주인공”
‘제27회 광주시장배 양궁대회’ 열전 마무리
전국체전 앞두고 참가 선수들 마지막 기량 점검
김광아 회장 “경기력 매진 ‘광주 양궁’ 빛내 달라”

  • 입력날짜 : 2017. 10.12. 18:59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27회 광주시장배 양궁대회’ 개회식이 끝난 후 김응식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을 비롯한 선수·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한국 양궁의 중심 ‘광주 양궁’을 빛낼 차세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광주시와 광주시양궁협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제27회 광주시장배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주시장배 양궁대회는 광주 양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 깊은 대회다.

매년 대회를 통해 하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인정받은 우수 선수들을 꾸준하게 발굴, 육성해 왔다.

남진건설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두암초·유촌초·문산초·백일초·삼정초·염주초 등 초등부와 광주체육중·동명중·운리중을 비롯해 광주체고·호남대·광주여대·광주시청 여자 양궁팀, 일반부 광주선발 등 14개 팀 8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초등부 경기에서는 최우진(염주초)과 김현진(유촌초)이 남녀 개인전 1위를, 중등부에서는 채진서(광주체육중)과 조민서(광주체육중)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정다워(광주체고)와 박연경(광주체고)이 1천312점과 1천36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6월 열린 ‘광주여대총장배 대학양궁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 3위를 차지한 김중보(호남대)와 이소담(광주여대)이 남녀 대학부 1위에 올랐다.

오는 15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최미선(광주여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실전 훈련으로 체전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점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선수들 모두 광주 양궁이 이제는 세계 양궁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튼튼한 기본기와 유연한 상황대처 능력을 키워 광주 양궁을 빛내 달라”고 덧붙였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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