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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바쁘다 바빠’
은퇴 선수가 꼽은 올해 최고 선수상도 수상

  • 입력날짜 : 2017. 12.07. 19:41
KIA 양현종이 7일 열린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 선수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2017 KBO리그 마운드를 지배한 양현종(29·KIA)이 올겨울에는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맹활약 중이다.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상을 독차지한 양현종은 7일 열린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

5일 선수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선수로 뽑힌 양현종은 은퇴한 선배(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도 우뚝 섰다.

양현종은 6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도 수상했다.

그는 5-7일, 사흘 연속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양현종은 토종 투수로는 무려 18년 만에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KIA를 8년 만의 KBO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활약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양현종은 “팀이 우승해 이렇게 많은 상을 받고 있다.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승 공약’을 지키며 최근 걸그룹 댄스도 선보였던 양현종은 “이제 우승 공약은 후배들에게 맡기겠다”고 말해 폭소도 이끌었다.

이정후(19·넥센)도 이번 겨울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휩쓸고 있다. 7일에도 최고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타자상은 홈런과 OPS(출루율+장타율)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최정(SK), ‘최고의 투수상’은 37세이브를 달성하며 소속팀의 뒷문을 굳건히 책임진 손승락(롯데)이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2017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전 삼성)에게 ‘레전드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승엽은 “저도 이제 은퇴 선수라 은퇴선수협회에 가입했다. 아직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야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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