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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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동계전훈 메카 각광
온화한 기후·산소음이온 대도시보다 50배 이상 높아
훈련 매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적극적 유치도 한몫

  • 입력날짜 : 2018. 01.11. 18:52
인천재능중학교 야구부원들이 완도군 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완도군이 천혜의 기후와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축구를 비롯해 야구, 농구, 테니스, 역도 등 7개 종목 74개 팀 970여 명의 선수들이 완도를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음달까지 부산 금정구청 테니스팀과 안성시농협 테니스팀 등 40여개 팀 1천여명의 선수들이 추가로 전지훈련을 올 계획이다.

이처럼 완도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겨울철에도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로 인근 지역에 비해 평균기온(5.4℃)이 가장 높으며,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있는 등 훈련하기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해산물과 스포츠 인프라시설을 비롯해 숙박·편의시설 등이 잘 구축돼 있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10년 넘게 꾸준히 완도를 찾고 있는 노광춘 안성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적합한 날씨와 깨끗한 공기, 싱싱한 해산물 등이 풍부하며, 주민들이 친절하고 인정이 많아 매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에서는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지도점검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2030년까지 해양헬스케어센터, 해양치유전문병원, 스포츠 재활원 등 국비와 민간자본 1조원이 투입된다”며 “인프라가 구축되면 운동선수들의 재활치료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박희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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