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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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성장동력’ 바이오식품산단·관광자원 개발 박차
지역경제·복지정책 역점 추진
기후변화대응 고소득작목 발굴·6차산업 활성화
장흥-제주 간 여객선 재취항 남부권 관광 새전기
읍면 복지전담팀 운영·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 입력날짜 : 2018. 01.30. 19:46
장흥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이주 기업(왼쪽). 지난해 열린 회령포문화축제장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올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해에는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 활성화와 친환경 농어업 확대,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기업유치·수산산업 강화

장흥군은 새해 들어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50% 달성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은 일자리, 인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 현재 31개 업체가 분양을 확정지어 27.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타깃기업 선정, 1부서 1기업 유치, 기업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영악화를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던 장흥-제주 간 여객선 재취항에도 시동을 건다. 신규 여객선사 유치를 위한 홍보와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한편, 대형선박 접안을 위한 항만 시설 확장에도 나선다.

제주 뱃길이 다시 열리면 그동안 장흥군에서 추진했던 노력항의 연안항 지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제주 여객선 재취항을 계기로 남부권 관광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청정해역갯벌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총 315억원을 들여 수산물산지가공센터, 저온저장시설, 해양쓰레기 수거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작목 재배와, 장흥군 남부와 북부권역을 구분한 지역 특화품목 육성에도 집중한다. 블루베리는 체험장과 판매장을 갖춰 6차 산업화하고, 레드향 생산단지는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작약, 도라지, 우슬, 황금 등의 고품질 특용작물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한다.

장흥군 어민들이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를 채취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복지사각지대발굴 서비스 집중

장흥군은 새해 7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집중한다. 국공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신축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도 추진하다.

부족한 복지 재원과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 제도권 밖의 복지수요 발굴을 위해 민간 복지이장과 함께 운영하는 헬프데이 서비스는 매월 1회 운영한다.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과는 저소득층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해, 조손가정 어린이들이 각종 문화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10월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올해 10월에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하고 ‘건강과 치유의 명품 고장’이라는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생약초 한방특구를 통합의학특구로 변경, 통합의학클러스트를 구축하고, 통합의학특별법 제정 등 당면한 문제 해결에 더욱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최초로 설치되는 국가연구기관인 한약비임상연구시설은 한약진흥재단,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의 인프라와, 최근 개원한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를 연계해 통합의학 산업의 중심지로 활용한다.

◇‘문림의향’ 문화예술 관광 진흥

장흥군은 지역의 미래 명암을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 여하로 꼽았다. 건강과 치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흥권, 정남진권, 보림사권으로 나뉜 3대 권역 중심 발전계획을 밝혔다.

장흥권에 속한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는 오는 2019년까지 80억원을 들여 탐진강 관광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다목적 물놀이장,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남진권인 천관산 일원에는 ‘어머니 테마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여기에 공예태후 성역화 및 관광자원화사업을 더해 역사적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 /장흥=고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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