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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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북한 동포 지원 운동본부’ 발대식
지역 45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자발적 동참
김·미역 등 완도산 해조류 인도적 지원 추진

  • 입력날짜 : 2018. 02.13. 18:55
완도군은 지난 12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업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동포 사랑의 완도김·미역보내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대북지원이 민간차원에서 모색되고 있다.

완도군은 12일 관련기관·협회·민간단체·업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동포 사랑의 완도김·미역보내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완도김·미역보내기 운동본부(본부장 김동교)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동포들에게 완도산 해조류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완도지역 45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했다.

운동본부는 대북지원 사업을 정부지원 없이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활동과 물품 협찬을 통해 지원물품과 수량을 정하고, 관계부처도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완도군은 북한동포 사랑의 완도김·미역보내기 운동이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남북관계 호전 시 수산양식기술 전수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완도군은 2006년까지 3차례에 걸쳐 6억원 상당의 완도산 미역을 민간단체 주관으로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남북관계가 화해와 대화분위기로 개선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북한 동포들에게 맛좋고 품질 좋은 완도산 김, 미역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게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동포애를 발휘해 북한 동포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고 당부했다.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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