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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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륙 장애아동 작가 그림 전시 ‘주목’
道교육청, 9-18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서 개최
전남 출신 김근태 작가·독일 작가·교수 등 참여

  • 입력날짜 : 2018. 03.12. 19:31
전남도교육청이 강릉올림픽파크에서 5대륙 10개국 장애아동 작가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0일 장만채 도교육감이 전남 특수학교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 퍼포먼스를 벌였다.
전남도교육청이 평창 패럴림픽 기간에 5대륙 장애아동 작가 그림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인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에서 5대륙 10개국 장애아동 작가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적 장애인을 그리는 세계 유일의 화가인 전남 출신 김근태 작가의 평창 패럴림픽 초대전으로, 김 작가의 작품 50점과 5대륙 10개국 장애아동 그림 70점이 전시됐다.

또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 작가 3명과 국내 교수들도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아동작가의 그림을 바라보는 모든 이의 마음이 깊은 감동으로 이어져 장애아동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비장애인들에게는 ‘공감과 치유’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 핵심 이벤트는 통일엽서를 활용한 ‘통일의 벽’ 퍼포먼스였다. 전남 특수학교 학생, 교사 등 200여명 참가자 모두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 행사가 앞으로 통일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고 남북 장애학생들의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4월과 6월 남과 북 ‘장애인의 날’ 교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더 나아가 전남의 독서토론열차가 북한을 경유해 시베리아로 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정부의 교육국정기조인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보호 및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장애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고 문화·예술활동 체험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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