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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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당] 꽃씨 김숙희 시

  • 입력날짜 : 2018. 06.04. 19:43
베일 쓴
추억의 설레임
미래가 궁금한
작은 궁전

아껴 둔
모든 말 들
꼭 꼭 잠그고
기도하는 겸손의 삶

한 작은
참회록 일까
겸허한 모습
마침표를 찍으며

동그란 사랑
열어 놓을
그리운 소망의
영토를 기다린다.

<해설> 꽃씨는 딱딱한 베일 안에 생명을 품고 있다. 화려한 궁전의 영토가 담겨 있다. 그 안에 깃든 숨결을 헤아리는 시인의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약력> 한국문학예술작가회 등단 (2004), 시집 ‘히비스커스차를 마시며’ 외 1권, 문학예술작가회 회원, 광주문인협회이사, 낭송분과 위원장, 한국문협 곡성지부 부회장, 사)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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