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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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심 빈 공터 공유주차장 조성

  • 입력날짜 : 2018. 07.05. 18:53
순천시는 도심지역의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빈 공터나 자투리 땅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으로 조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건축예정이 없는 땅의 소유자에게 사용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신대지구 등 총 28개소에 512면을 완료했으며, 현재에도 원도심 등 주차문제가 심각한 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도심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1면당 최소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하지만, 공유주차장은 40여만원이면 조성이 가능하다. 실제 512면을 조성하는데 2억원 정도이지만, 부지를 매입했다면 200억원이 소요되는 규모다.

또한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부지가 대부분 관리가 되지 않는 도심내 빈 공터로써 경작을 하거나 생활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었으나, 깨끗한 주변 환경정비로 인근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내집 주차장 갖기와 부설주차장 추가 설치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근 주차장 설치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법규를 개정하고, 주차공유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계획이 없는 도심내 빈 공터를 공유주차장으로 제공하거나, 담장이나 대문을 헐어 내집주차장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도심 주차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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