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1일 대강당에서 광주지역 여성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농협 여성이사, 대의원을 비롯한 여성 조합원이 참석해 앞으로의 농업에 대한 고민과 함께 미래 농업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현장컨설팅 지원국 나종대 국장을 초청해 조합원의 의무와 미래농업에 대한 특강을 통해 현재 농업을 진단하고 중국, 일본, 미국의 농업을 비교하며 한국농업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중요한 역할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김 본부장은 “본연의 임무인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소형농기계 공급과 인력지원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