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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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군민 대변인 역할 충실하겠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담아내는 의정활동 주력
교육·의정연수 등 의원 전문성 제고·역량강화 박차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적극 협력
집행부 견제·감시, 실현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할것

  • 입력날짜 : 2018. 09.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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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56) ▲호남대 건축학과 졸업 ▲화순만연초 운영위원장 ▲제7대 군의회 후반기의장
대담=박상원 기획실장

“군민이 주인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고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제8대 화순군의회 전반기를 꾸려 나갈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은 의정 운영의 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두 번째 하는 의장인 만큼 군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도록 기본에 충실한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 5, 6, 7대 군의원을 거쳐 현재 8대 군의원까지 4선의 기록을 갖고 있는 강 의장은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의 현장에는 군 의회가 항상 함께한다는 열정으로 화순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고심하고 있는 강순팔 의장을 만났다.

▲의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취임소감은.

-화순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택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며,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민의의 대표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두 번째 하는 의장인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 편에 서서 진정한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해 기본에 충실한 의장이 되겠다. 또 화합과 소통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의회를 만들도록 의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고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화순군의회가 군민의 희망이 되고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대표기관이 되도록 실천하는 의장, 먼저 앞장서가는 의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4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 화순군의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 철학과 운영계획은.

- 8대 의회는 5명의 초선의원과 5명의 다선의원으로 구성됐다. 열정이 가득찬 초선의원과 경험이 풍부한 다선의원이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이 돼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 27년,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그동안 화순군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민생 현장에 군의회가 늘 함께하는 열정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해 화순의 밝은 미래를 위해 10명의 의원들은 하나가 돼 노력하겠다. 화순군의회는 본 회의장은 물론 상임위원회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한다. 본 방송은 화순군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PC나 스마트 폰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지난 방송은 VOD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방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자체의 감시와 견제다. 이러한 역할은 예산의 심사와 입법,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화순군의회가 감시해야할 예산만 6천억원이다. 의원 1인당 600억원이 되는 꼴이다.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유도,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위해 의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은 물론 자체 의정연수 등을 통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에 힘쓰겠다.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있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고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화순군의회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와 제10회 화순명품 복숭아축제장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화순군의회 제공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인 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제시라고 할 수 있다. 화순군 행정과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공통목표를 위해 함께 달리고 있다. 열린 의정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대안제시에 충실하는 것이 집행부와 올바른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항간에서는 의원 모두가 민주당 소속이라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미흡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집행부와의 상호 존중을 통해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을 이어가겠다.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좋은 정책엔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주민 동의를 얻지 못하는 정책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도록 하겠다. 주민이 없는 의회는 존재할 수 없는 없듯이 군의회는 화순군 발전 차원에서 잘못된 행정에 입을 다물거나 눈을 감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견제와 감시, 실현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정립을 통해 수레의 양 바퀴처럼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것은 의회와 의원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화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은 무엇이고 육성방안은.

- 화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백신산업단지가 있다. 독감백신의 자급자족을 이룬 녹십자 화순공장, 국내 백신의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KTR 헬스케어 연구소 등이 있다.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조성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 또한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 마무리, 식품산업단지의 투자촉진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과 생활치료를 위한 스포츠파크조성, 공립수목원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되는 역점사업 추진에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진정한 입법권과 재정권을 포함한 자율성을 지방정부에 넘겨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야 한다. 분권은 나누는 것이다. 나누면 지방자치의 힘은 더욱 커진다. 안정적인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군 의회에서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의견이 존중되고 또한 참여가 실현이 될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항상 함께하겠다. 지방자치의 주된 역할은 다양성의 인정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주민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는 최대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화순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군의회 내 민원인 편의 창구뿐 아니라 회의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폭넓게 개방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응원, 소통과 충고를 통해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화순=이병철 기자

/사진=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강순팔 의장 공약
▲지역경제활성화로 일자리창출에 노력
▲청년이 행복한 화순 브랜드구축에 최선
▲여성취업알선 및 차별화된 출산정책으로 화순군 인구늘리기 앞장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활성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조성
▲문화·관광·힐링이 함께하는 살기좋은 화순만들기 적극 추진


사진=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김영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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