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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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 도시철도공사 광주시의회 입장차만 확인

  • 입력날짜 : 2018. 09.13. 19:39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보복·줄 세우기 인사 논란을 빚었던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인사 논란 당사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했지만 양측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산건위는 보복 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한 도시공사 직원 4명과 인사권자인 김성호 사장, 노조 관계자 등을 만나 이들의 주장을 청취했다.

보복 인사 피해자라고 주장한 직원들은 “인사가 기준도 없이 매우 부당하게 이뤄졌으며 왜 우리가 저성과자로 평가받았는지에 이해할 수 없다”며 “회사도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성호 사장은 “혁신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회사 내 일부 직원들이 반발한 것”이라며 조직 내 반발을 갈등의 원인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대표로 나온 2명은 이번 인사 논란에 대해 약간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고 시의원들은 전했다.

반재신 의원은 “한 명은 사장과 일부 직원의 갈등 관계라고, 다른 한 명은 공정한 시스템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직원 사이에서도 다른 시각이 있는 것 같다”며 “시 감사의 필요성을 공사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산건위는 이날 도시철도공사 현장방문 이후 인사 논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의견 청취만으로 마무리했다.

황현택 위원장은 “인사원칙과 규정에 어긋나지 않고 형평성에 맞는 인사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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