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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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시티 장성] 안정·상승·희망… ‘옐로우 게이트’ 자연친화도시 장성의 미래 연다
가로 34m, 높이 28m 규모 컬러마케팅 상징
광주에서 장성으로 향하는 국도 1호선상 대형 조형물
경관조명 설치 야간에도 한눈에 랜드마크 기대

  • 입력날짜 : 2018. 10.17. 19:05
광주에서 장성으로 향하는 국도 1호선상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옐로우 게이트’. 장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벌이고 있는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함축적으로 알리고 옐로우시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조성했다. 장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땅 장성

천년의 역사가 내려오는 장성, 자연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는 장성이다. 흥선대원군이 호남을 평하는 가운데 ‘호남팔불여’를 말하면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 해 “학문으로는 장성만한 곳이 없다”라고 했다. 학문과 선비의 고장 장성답게 곳곳에 필암서원, 고산서원, 봉안서원 등 서원과 사우가 많다.

특히, 황룡면 필암리에 자리 잡은 필암서원은 호남 지방의 유종(儒宗)으로 추앙받는 하서 김인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장성 사람들의 꼿꼿한 기질과 은근한 자존심의 바탕이 되고 있다. 장성은 고대 삼한시대에 마한의 54국 종 고립국, 구사오단국, 임소반국으로 추정된다.

가로 34m, 높이 28m 규모의 ‘옐로우 게이트’는 장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벌이고 있는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함축적으로 알리고 옐로우시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조성됐다.

광주에서 장성으로 향하는 국도 1호선상에 대형 조형물 ‘옐로우 게이트’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도로위에 처음으로 세워진 조형물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와 군민 등 500여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연다.

옐로우 게이트 구조물은 장성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안정, 상승, 희망을 함축하고 있다. 게이트에 쓰인 색 중에서 노란색은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인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

군은 황룡강에 누런 용이 살았다는 전설에 착안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란색과 장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인 셈이다.

이와 함께 오방색의 중심인 노란색은 호남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노란색은 황금색으로서 부(富)를 상징해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는 희망도 담고 있다.

게이트의 또 다른 컬러인 빨간색과 파란색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무늬를 상징하는 것으로 ‘옐로우게이트’에 적용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군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한눈에 옐로우게이트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광주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조형물 설치가 불가능해 진원면 산정리 한마음공동체 입구 인근에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의 관문에 설치한 옐로우게이트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정체성을 알리고, 옐로우시티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인 랜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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