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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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부동산 시장 상승세 ‘여전’
한전공대 부지선정·지하철 2호선 건설 호재 등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전국 최고…분양률 99.1%

  • 입력날짜 : 2019. 02.11. 19:08
전국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 전셋값 하락과 초기 분양률 저조로 일부지역에서는 깡통전세와 역전세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은 한전공대 부지 선정과 지하철 2호선 건설 호재 등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들어서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p 하락했고, 전세가격도 0.08%p 하락했다.

반면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p 상승해 지난주와 보합을 보였다. 광주는 가격급등 피로감 및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른 눈치보기로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구(0.07%)는 방학 이사수요와 지하철 2호선 건설호재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0.05%p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광양(0.20%)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최근 한전공대 부지로 최종 선정된 나주는 0.12%p 상승해 지난주(0.1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나주는 지난달 21일 0.05% 상승한 후 개발호재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지난주(-0.02%) 하락에서 상승(0.03%)으로 전환됐으며, 전남은 0.015%p 상승해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도 완판에 근접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광주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광주 99.1%로, 전국 평균치(85.6%)보다 훨씬 높아 서울과 인천 100.0%의 완판 기록을 뒤따랐다.

반면 경남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33.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 분기 대비 10.0%p 올랐으나 지난해 4분기보다는 16.9%p 내려갔다.

광역시와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초기 분양률이 61.4%를 보여 대체로 저조했다. 충북과 전북이 각각 93.3%, 89.4%로 선방했지만 충남(52.7%)과 경북(56.1%)은 50%를 겨우 넘겼다. 강원은 41.5%, 경남은 33.3%로 초기 분양에 성공한 가구가 절반에도 한참 못 미쳤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 기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말한다. 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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