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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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스포츠과학센터 엘리트 스포츠 산실 ‘우뚝’
1대1 상담 등 전문·차별화된 시스템 구축 ‘각광’
전남서 동계전훈 국가대표 상비군 만족도 최고

  • 입력날짜 : 2019. 02.11. 19:22
전남에서 동계전지훈련중인 카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전남스포츠과학센터에서 다양한 스포츠과학 측정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지난해 12월3일 개소한 전남스포츠과학센터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시스템을 통해 동계전지훈련으로 전남을 찾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훈련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육상, 카누,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 선수 89명을 비롯해 전남 태권도, 축구, 볼링 등 9개 종목 218명 등 11개 종목 307명이 전남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았다.

이는 월 117명 측정 목표 인원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는 2019년도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력 및 심리 기술 훈련, 응급 처치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 멘토링 교육뿐만 아니라 스포츠 과학의 이론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과학교실 개최(3회)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남스포츠과학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운동역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전공별 박사 연구진 등 센터 운영진의 전문성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태완 센터장과 김진선 선임연구원이 운동역학을, 심승용 연구원은 운동생리학을, 차여진 연구원 역시 스포츠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그리고 서아름 연구원 보조 또한 운동생리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선수들은 근력, 근지구력, 협응성 등의 기초체력과 등속성근관절 기능, 호흡가스 분석, 무산소성파워 능력 등의 전문체력 측정을 받은 뒤 동기, 불안, 자신감 등의 심리까지 측정 분석된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특히 연구진들은 1대1 상담을 통한 열린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전 멘탈 트레이닝, 재활 및 상해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금영 카누 국가대표 후보 선수는 “평소 훈련에서는 힘든 체력, 기술, 목표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돼 너무도 좋았다”며 “특히 훈련이 끝나고 돌아가도 체력과 심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 노력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게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도 “객관적인 체력 테스트 측정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 즉각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만큼 다음 전지훈련 때에도 전남에서 실시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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