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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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여름 다수확 재배기술 개발
道농기원, 실버 맞춤형 틈새 소득 작물 확대 계획

  • 입력날짜 : 2019. 05.23. 19:20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3일 “아스파라거스를 봄부터 초가을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는 입경(줄기세우기) 방법을 구명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남부 지역에서 2월부터 9월까지 수확하다 보면 뿌리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새순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서 어린 순을 줄기로 키워 광합성을 유도한 후 양분을 뿌리로 보내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입경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이 확립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봄철 수확을 마친 후 5월 상순경부터 식물체 한 그루당 굵기가 1㎝ 정도 되는 어린 순을 일주일에 1개씩 남기면서 수확하고 1개월간 3-5개 정도를 일정한 간격으로 키우는 순차적 입경방법과, 1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일제히 어린 순을 줄기로 키우는 일제 입경방법이다.

또한 농사를 처음 짓는 경우 활용하기 쉬운 일제입경 방법을 쓰다가 점진적으로 순차입경 방법을 활용하면 아스파라거스를 장기간 균일하게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손동모 원예연구소장은 “아스파라거스는 화순과 강진 지역을 중심으로 10㏊ 정도가 재배되고 있는데 고령자와 도시에서 귀농한 은퇴자들에게 알맞은 실버 맞춤형 틈새 소득 작목으로 전망이 매우 밝아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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