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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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종자산업 기반 구축
하루 4만병 연중 공급 가능 소득 증대 기대

  • 입력날짜 : 2019. 07.11. 19:26
해남군이 관내 버섯 농가에 유량 종균을 공급할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진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해남군 마산면 해남버섯㈜에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을 4동, 2천970㎡ 규모로 신축하고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관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량 품질의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써 현재 월 10t 수준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버섯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 면적에서 연간 2천500t의 병버섯 및 느타리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버섯종균배양센터가 해남에 들어선 만큼 다양한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연구 개발해 국내 최고 버섯종균배양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출 판로를 모색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해남군의 고구마, 부추 등 다양한 대표작물들 처럼 버섯이 해남군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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