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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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인의 축제 ‘마스터즈’도 완벽하게 치르자

  • 입력날짜 : 2019. 08.04. 18:10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끝났지만 광주에서의 지구촌 수영인들의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5일)부터 18일까지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공식경기인 선수권대회보다 일반인들이 주인공인 마스터즈대회가 개최도시 광주의 인상을 심어주는데 더욱 효과적일지 모른다. 아울러 마스터즈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송, 참가, 체류비 등을 부담하기 때문에 선수권대회보다 경제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에서 선수 4천32명, 동반인 572명, 코치 201명, 미디어 392명,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153명, 기술임원 317명 등 5천672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10개 동호회에서 1천34명이 참가한다.

따라서 선수권대회 이상으로 치밀한 경기운영과 참가자들에 대한 환대가 필요하다. 전문 선수들과 달리 마스터즈 참가자들은 일반인들로서 관광과 쇼핑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광주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광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더플 광주’의 참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마스터즈 기간 동안 열리는 주요 문화행사로는 5일 남부대 문화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축하콘서트, 8월5일-18일 경기장과 선수촌, 5·18민주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광주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각종 공연과 체험으로 남도의 멋과 맛, 흥을 전달해 큰 감동을 안겨주는 ‘문화대회’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특히 이번 마스터즈 대회는 무더운 혹서기에 열리기 때문에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기후가 다른 환경의 다양한 인종이 모여들기 때문에 어떤 사고가 벌어질지 모른다.

아울러 성공 개최의 주역은 뭐라 해도 1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다. 무더위에도 경기장 곳곳에서 땀을 흘리며 대회 운영과 지원활동에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마스터즈대회가 무사히 끝날 때까지 성공대회로 마무리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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