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화요일)
홈 >> 오피니언 > 사설

전남 쌀 수도권 대형판매장 입점 대폭 늘리자

  • 입력날짜 : 2019. 08.06. 18:08
전남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가 수도권 대형판매장 입점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소비지(어떤 물품이 소비되는 곳)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한다. 최근 국내 A대형마트가 전남 브랜드 쌀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 같은 소식은 매우 고무적이다.

본지에 따르면 전남농협과 전남도가 함께 육성하고 있는 ‘풍광수토’가 지난달 15일 농협수원유통센터 첫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농협창동유통센터와 고양시 삼송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삼송유통센터에 연이어 입점을 성공했다.

‘풍광수토’ 쌀은 지난 2017년부터 신동진 단일품종과 상등급 표준화로 전면 리뉴얼한 후, 올해 ‘풍광수토’ 전국화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전남도, 전남농협, 참여RPC가 공동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도·영남권·홈쇼핑방송·온라인쇼핑몰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3개 대형점포에 신규입점을 계기로 수도권 소비지 시장 확대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그동안 전남 쌀은 품질이 우수함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등 대량 소비처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다. 물론 국내 쌀 소비 감소에다 전국 각지에 쌀이 넘쳐나면서 상대적으로 물류비가 비싼 전남 쌀이 경쟁력에서 다소 밀린다고는 하지만 쌀 최대 생산지임을 감안하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전남 쌀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홍보 마케팅과 유통 구조를 만드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쌀을 선발해 품질 관리와 상품 차별화 촉진 등 전남 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품질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결과 ‘한눈에반한쌀’, ‘대숲맑은쌀’, ‘달마지쌀골드’, ‘나비쌀’, ‘사계절이사는집’, ‘녹차미인쌀’, ‘나무우리’, ‘프리미엄호평’, ‘황토랑쌀’, ‘자연속에순미’ 등이 뽑혔다. 이들 쌀 브랜드도 ‘풍광수토’처럼 홈쇼핑방송 및 온라인쇼핑몰 판매확대를 통한 전국적인 브랜드이미지를 높여가는 전략과 함께 수도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판촉활동을 병행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