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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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상반기 인사 최소화…승진·공석 충원 중심
李시장 “업무 지속성 중요…대규모 인사는 연말 단행”

  • 입력날짜 : 2019. 08.13. 19:04
광주시 올 상반기 인사 폭이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섭 시장은 13일 화요간부회의에서 “이번에는 승진, 공석 충원 등 꼭 필요한 인사에 한정하고 대규모 인사는 성과 창출 평가 등을 반영해 연말에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영어 속담에 ‘강을 건널 때는 말을 바꿔 타지 마라’는 말이 있다”며 “지금은 내년 예산확보, 수영대회 결산 등 업무의 지속성이 요청되고 있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경우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의 원칙으로 전보인사는 조직 안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1년 미만자는 원칙적으로 이동에서 제외한다.

승진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3급 임용순위, 4급 명부순위)를 존중하되 조직의 활력 제고를 위해 이달의 공무원 등 성과창출자를 발탁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종료와 함께 파견 나갔던 직원들의 복귀로 승진 인원이 감소할 경우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우려돼 3급 1명, 4급 2명, 5급 13명, 6급 8명 등 24개의 추가 승진 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상하수도협회 파견(3급), 그린카진흥원 파견(4급), 개방형 직위였지만 일반직으로 전환한 노동협력관(4급) 등 모두 24개 자리다.

추가 승진은 아니지만 이달 말 명예퇴직에 들어가는 2급 지방이사관인 이 연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의 후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모를 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한 고위직의 인사도 주목된다.

그동안 시의 3급 공무원이 파견 형식으로 간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처장직은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시는 공모가 아닌 다시 공무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재단의 정관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고심하고 있다.

정관 개정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 다시 시의 공무원을 보낸다면 3급 자리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전문성을 살린다는 취지에 공모를 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하고 내부 발탁으로 전환한 노동협력관직의 임용도 관심을 받는다.

/최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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