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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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우려 ‘A등급’ 전남 77곳으로 전국 1위
광주·전남 산사태 취약지역 2천443곳 달해

  • 입력날짜 : 2019. 10.15. 19:25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집중관리 대상지인 ‘A등급(위험)’이 전국에서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총 2천400여 곳에 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광주 전남지역 ‘산사태 취약지역’은 총 2천44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산사태발생 위험지역 내 거주인구는 5천936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의 경우 2천37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북(4천497개소)과 강원 (2천779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산사태 취약지구에는 5천669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71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가운데 267명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집중관리 대상 A등급지는 전남에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112곳 가운데 전남이 77곳으로 전체의 68.75%를 차지했다. 광주는 28곳이었다.

김 의원은 “한국의 산사태는 토석류 형태가 주로 많았으나, 부산 인공사면 붕괴와 같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시 생활권과 연접한 산지 사면단위의 산사태 피해가 증가 추세”라며 “무엇보다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조사가 70% 이상 남아 미비해 재난대비에 취약하다. 신속한 조사완료와 유관기관과의 합동조사가 철저히 조사돼야 한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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