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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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인다

  • 입력날짜 : 2019. 10.17. 18:01
최근 10년간 자동차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는 약 2천300만대로 2014년 2천만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기술의 개발도 차의 성능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당연히 도로를 주행하는 차의 속도는 규정 속도 보다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삶의 질이 높아져 주말 나들이 차량이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한층 늘어남에 따라 속도에 의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자동차 성능 향상과 도로의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어서 경찰청에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속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시내권 도로는 50㎞이하로 줄이고 스쿨존과 노인보호구역, 생활도로는 30㎞이하로 줄여 교통사고와 사상자를 줄여보자는 것이다.

실제 독일이나 호주에서도 60㎞에서 50㎞로 속도를 줄였더니 사망사고가 25% 감소됐다고 하며 시속 50㎞ 이하로만 달려도 사망률이 50%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이는 감속운행이 안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광주시내에서도 과속으로 인한 시내교통사고 빈발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정식과 이동식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 단속함으로써 차량의 속도를 줄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교통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시내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과속으로 인한 처벌이나 단속을 당하지 않고 특히 안전운행에 신경을 써야한다.

과속을 하면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져 판단이 늦어지고 돌발적으로 출현하는 노인이나 어린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또한 급정거를 해도 정지거리가 길어져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없다. 속도를 줄이면 여유가 생기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며 돌발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해 안전이 확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감속에 동참하기 바란다. 자동차 속도를 줄이면 비로소 안전이 보인다. /오치영·광주북부서 교통민원실


오치영·광주북부서 교통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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