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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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택시기사 잇단 수난

  • 입력날짜 : 2019. 11.26. 19:26
○…목적지를 우회해 천천히 운행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하거나 무임승차한 중년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서행.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성모(73)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운암동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김모(40)씨가 택시주행을 빠른 길로 운행하지 않았다며 그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같은 날 신모(51·여)씨는 중흥로 인근에서 김모(54)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해 요금 1만1천200원 상당을 지불하지 않은 것.

○…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가 목적지로 바로 운행하지 않고 우회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성씨가 격분한 나머지 이 같은 일을 벌였고, 신씨의 경우 택시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임승차를 했다”면서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택시 폭행사건 등을 근절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한마디.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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