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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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렵장 운영 수렵총기 안전관리 유념해야

  • 입력날짜 : 2019. 12.01. 18:45
전국의 수많은 엽사들을 유혹하는 겨울철 수렵 시즌이 도래했다. 올해 11월28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94일간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적정 서식밀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남 보성, 순천을 비롯한 전국 3개도 9개 시·군에서 순환 수렵장이 운영되면서 수렵장 소재 지역을 찾는 엽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로 전년도 7개도 24개 시·군에서 많이 수렵장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약 4천500여명의 포획승인을 받은 엽사들이 전국의 들과산을 누빌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매년 수렵 시즌에 수렵 중 사냥 총기에 의한 크고 작은 인명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사냥철에는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수렵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간 중 가급적 입산을 자제하고 부득이 입산을 해야 할 경우에는 눈에 잘 띄는 빨간색 옷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엽사들은 반드시 지정된 수렵구역에서만 수렵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농가 인근에서 수렵을 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수렵총기는 장난일지라도 사람을 향해 총구를 향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사격시 인근 마을방향 쪽으로 사격을 하는 것도 엄금해야 한다.

또한, 지금은 늦가을 산행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엽사들은 사냥 중 숲에서 무엇이 움직인다고 하여 무조건 사격부터 하고보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 한다. 사람인지 동물인지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는 금물이다. 또한, 불법수렵은 물론이고 수렵 중 통신케이블이나 도로반사경, 표지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사격연습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하며 수렵을 하는 동안 인화성 있는 물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총기 안전관리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엽사들의 안전수칙 준수는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수렵기간 중 해당 지자체와 엽사, 그리고 인근 주민 모두 수렵장 개장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잊을 만하면 종종 들려오는 수렵장 안전사고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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