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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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복숭아, 대형마트 납품 시작
내달 하순까지 매일 2.5t 공급…소비자 입맛 공략

  • 입력날짜 : 2020. 07.30. 18:31
고품질·고당도로 유명한 화순 복숭아가 여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화순군은 30일 “7월 말부터 8월 하순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광주·전남 대형마트에 화순 복숭아를 매일 2.5t 이상 출하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제지주 화순연합사업단(이하 화순연합사업단)은 재배 농가로부터 원물을 받아 도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화순 봉숭아를 납품하기로 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지난 23일 도곡농협APC에서 화순 복숭아 첫 출하식(550박스)을 열고 대형마트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군은 화순 복숭아 품질 향상과 판로 개척을 위해 화순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공동 선별·출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50개 농가가 공동 선별·출하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는 복숭아 선별기 1대, 올해는 비파괴 당도 측정기 1대(1억원)를 지원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지난해 32t을 공동 선별·출하해 1억1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공동 선별·출하 70t, 2억5천만원 매출을 목표로 ▲복숭아 농가 조직화 및 규모 확대 ▲공동 선별을 통한 균일 품질 유지 ▲대도시 중심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형 마트 직거래 비율을 향후 3년 안에 20% 높여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적정 가격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순 지역에서는 복숭아연합회 소속 315개 농가가 매년 2천70t을 생산하는 등 전남 복숭아 생산량의 42%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화순복숭아연합회 주관으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취소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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