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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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라선고속철’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목표 각계 역량 결집

  • 입력날짜 : 2020. 09.16. 20:38
전남도는 익산에서 여수를 연결할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민과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선은 2011년 고속화로 KTX 운행이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전남도와 동부권 3개 시(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여수·순천권 해양 관광객 등 연간 방문객이 2017년 2천797만명에서 2019년 3천484만명으로 25% 증가한 데다, 광양만권 산업단지도 연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고속철도 건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3개 시 행정협의회, 전라선권 KTX협의회 7개 시·군(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광양·여수)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와대와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자체 사전타당성조사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 개발논리 당위성을 발굴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 관계자를 만나 국가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부권의 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 의원이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노력키로 하는 등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병용 전남도의원 역시 전라선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현재 전국에서 건의한 170여개 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국토교통부가 초안을 마련한 뒤 12월 공청회 및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 확정된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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