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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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디지털·그린뉴딜’ 대개조
광주 첨단, 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 특화 개편
여수산단, 화학산업 중심 자원순환 신산업 메카로

  • 입력날짜 : 2020. 09.21. 19:44
정부가 기존의 스마트 산업단지에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융합한 새로운 스마트 그린 산단 실행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주 첨단산단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 특화되고, 전남 여수산단은 기존 정밀화학에서 경량·첨단소재 등 화학산업 중심 자원순환 신산업으로 탈바꿈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는 21일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 7개 스마트그린 산단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 첨단 국가산단 = 자동차 관련 기업 1천132개사가 입주해있다. 2019년 기준 고용은 1만7천188명이다. 광주지역의 제조업 중심지로 자동차산업의 핵심요소인 전장 및 IT기술 융합 부품 기업의 집적지로 평가된다.

그러나 역내 제조업 업황 하락 및 주력산업의 성장 둔화, 산단 내 대기업의 해외이전 등으로 산단 가동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산단 노후화에 따른 기업활동 지원 한계, 대기업 이탈로 인한 중소기업 판매처 상실 및 신기술 트랜드 대응 미흡 등으로 생산액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주 첨단산단에 AI 데이터센터(광주 예타면제사업)와 중기부의 AI 제조플랫폼을 연계해 자동차산업 제조혁신을 위한 AI플랫폼 구축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GGM(광주글로벌모터스)과 산단 내 5개 미니클러스터를 통한 AI기반 광주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구축한다.

또한 ▲광주첨단산단(전장부품 모듈, 광통신) ▲하남산단(차체 샤시부품 모듈) ▲빛그린산단(완성차) 등 광주 산단 공유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가공에서부터 완성차까지의 가치사슬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산단 內 청년창업기업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유휴설비 보유 공장과의 매칭 지원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AI사관학교 사업과 연계해 AI 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 여수국가산단 = 정밀화학, 금속 관련기업 291개사가 입주해있다. 이에 따른 고용은 2019년 기준 2만4천183명이다.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 집적단지로서, 전남지역 산단 생산의 69.8%, 수출의 68.3%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여수산단을 화학산업 중심 자원순환·신산업을 창출하는 산단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기능성 정밀화학 소재·부품산업으로 전환하고,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지로 만든다는 것이다.

우선 프랜트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및 모듈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5G기반 IoT센서, 지능형CCTV 및 산단 내 안전·환경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수집 정보를 통합해 산단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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