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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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백신 접종 시작…1호 접종자 특정 않는다
오전 9시부터 전국 동시 진행…요양병원·시설 대상
AZ백신 25일 전국 배송…26일 화이자 백신도 입고

  • 입력날짜 : 2021. 02.25. 19:43
무사히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보건소에 백신 수송차량이 군 호위 속에 도착하고 있다(사진 上). 도착한 백신을 방역 관계자가 냉동고 보관을 위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광주지역에 도착한 AZ 백신은 3천200명 접종분으로 26일부터 요양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만 65세 미만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김애리 기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첫 백신접종이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와 광주시·전남도가 1호 접종자를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이날 먼저 접종하는 국민이 1호 접종자다.

1차 접종 대상자들은 26일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을 먼저 맞게 되며, 시·도의 코로나19 최일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요양시설 등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전남지역에는 다음날까지 총 2만1천900명분의 백신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전남에 들어올 백신은 106상자로, 한 상자에는 1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있다.

지역별로는 순천·영광 9상자, 나주·무안·해남 8상자, 목포·여수 7상자, 화순·영암·장성 5상자, 담양·고흥 4상자, 광양·곡성·구례·장흥·강진·함평·신안 3상자, 보성·완도·진도 2상자 등 22개 시·군에 총 1만600명분의 백신이 배송된다.

26일에는 화순 26상자, 나주 18상자, 목포 15상자, 담양 14상자, 여수·순천 13상자, 무안 5상자, 광양 4상자, 보성 3상자, 구례 2상자 등 10개 시·군에 113상자(1만1300명분)의 추가 백신이 들어온다.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닷새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지역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포함 1만6천797명으로, 다음달 초까지 1차 접종, 2차 접종은 8주 후인 4월 말부터 들어간다.

또 26일 도착할 화이자 백신도 27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7개소(목포·순천·강진의료원, 국립나주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광양우리병원,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치료기관 종사자 890명에 대해 1차 접종, 3-4월 2차 접종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10개소 3천200명분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이 도착했으며, 26일 60개소 1만1천여명분이 들어온다”며 “화이자 백신은 26일 늦게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국 방침과 마찬가지로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방법은 의료기관 자체, 시설 방문(위탁의료기관, 보건소방문팀), 보건소 내소 등으로 이뤄진다.

광주지역의 접종 대상자는 모두 148개소의 1만351명이다. 26일 하루 접종 대상자는 13개소(요양시설 8, 요양병원 5)의 1천122명이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되며, 1차 접종 이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에게 오는 27일부터 접종된다.

신민호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인 아낙필락시스 반응으로 사망자도 거의 없고 이상 반응이 나오는 경우도 극히 드문 만큼 시민들께서는 백신에 대해 안심하고 접종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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