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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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 발주
광주시, 12개 공구 904억 규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날짜 : 2021. 03.03. 19:58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 총 12건(사업비 904억원)을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하고, 다음달 업체 선정 후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3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토목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난해 긴 장마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본선 구간 전기공사를 발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유덕동 차량기지-시청-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1단계 본선 17㎞ 구간 정거장 20곳 및 환기구 20곳이다. 이 가운데 유덕동 차량기지는 지난해 11월 송·변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사업비 100억원의 계약이 체결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에 지역 전기공사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송·변전, 일반전기, 전차선 등 3개 분야를 12개 공구로 분리해 발주했다.

송·변전과 일반전기는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전차선은 시공 실적 1㎞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는 단독 입찰이 가능하지만 실적이 없을 경우 지역 업체 49% 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토록 했다.

이번 공사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는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전액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달 계약심사를 마쳤다.

전기공사 총 사업비 904억원 중 관급자재를 제외한 472억원은 이번에 발주하고, 관급자재 등 432억원은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정진탄 기자


정진탄 기자         정진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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