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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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2단계 신속 시공 힘 모은다
전남도·철도공단·지자체 지원협의회 2차 회의…“2023년 조기 완공”

  • 입력날짜 : 2021. 03.04. 21:28
전남도와 국가철도공단, 나주시·무안군·함평군 등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속 시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남도는 4일 “전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지원협의회 2차 회의를 열어 고막원-목포 구간의 신속 시공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전남도와 국가철도공단, 사업 경유지인 나주, 무안, 함평의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4개 공구의 감리회사도 참석했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 사업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각 공구별 감리단이 요청한 현장사무실 건축 인·허가와 3-4월중 계획된 주민설명회의 장소·일정, 편입토지·지장물에 대한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은 고막원-무안국제공항-임성-목포역을 잇는 51.2㎞로 총사업비 2조2천861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 4천24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고막원에서 임성까지 43.9㎞는 새로운 철도로, 임성에서 목포까지 7.3㎞는 기존 노선을 활용하게 되며 7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가 진행된다.

호남선은 1914년 개설된 이후 2004년 복선 및 전철화, 2015년 광주송정까지 고속철도를 개통한 후 목포까지는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노선 조차 확정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17년 11월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확정하면서 그동안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완전 개통 시기는 2025년이다. 특히 전남도는 당초 계획 대비 2년을 앞당겨 오는 2023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의에 주력하고 있다.

연차별 예산이 확보될 경우 2023년 개통 예정인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까지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선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노선은 3.3㎞로 1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대해 한발 빠른 행정 지원에 나서 전 구간이 신속 건설되도록 하겠다”며 “전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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