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에서 또다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23분께 해남군 송지면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A(42)씨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 화재 직전 A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는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나 교차로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2018년식 520d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해남=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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